울진지역자활센터, 성류굴 남문에 알움인카페 3호점 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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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자활센터, 성류굴 남문에 알움인카페 3호점 개소 등
  • 전석우
  • 승인 2022.09.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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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실은실사업단'과 '로스팅 생산설비 카페' 개소

사회적협동조합 울진지역자활센터함께(이사장 황천호)가 성류굴 남문 쪽에 핸드드립커피전문점인 알움인카페 3호점을 개소했다.

울진지역자활센터함께에 따르면 28일 오후2시 임승필 군의장과 김원석 도의원, 박영길 의원, 김중만 근남면장, 황재규 울진중앙농협 조합장,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일자리 창출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활사업장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 울진지역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사회배려계층인 저소득청년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울진읍 성류남길 92,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한울원자력본부는 2019년 핸드드립커피전문점 '알움인카페(2호점)' 신규사업장 개소 지원으로 지역의 저소득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였다. 이번 사업에도 '저소득청년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로스팅생산설비 구축' 사업에 인테리어 및 장비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하여 지역의 공공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황천호 이사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로스팅생산설비를 완비한 알움인카페(3호점) 개업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울진군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알움이란 순 우리말로, '타고난 내 안의 씨를 잘 퇴워 자신만의 빛깔로 살아갈 때 아름답다'는 뜻으로  알움인은 아름다운 사람을 지칭한다.

손봉순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의 취약계층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시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승필 군의장은 "민·관·공기업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저소득층들의 일자리 창출에 울진군이 앞장 서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례들이 계속 발전하여 감동있는 복지를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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