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샌드,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선
상태바
울진샌드,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선
  • 김지훈
  • 승인 2024.04.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샌드는 울진의 산과 바다를 담아내 울진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포장재 디자인은 손정인 sji 대표가 담당했다
울진샌드는 울진의 산과 바다를 담아내 울진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포장재 디자인은 손정인 sji 대표가 담당했다

북면 주인리 소재 카페 BATTE(대표 신소원)에서 출품한 ‘울진샌드(울진송이 버터 샌드 쿠키)’가 제27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선했다.

울진샌드는 버터쿠키 사이에 크림과 송이 가나슈(초콜릿+생크림)를 듬뿍 넣어 만든 샌트쿠키로, 고메버터(프랑스산)와 유기농 밀가루 국내 자연산 송이 분말과 해양심층수 소금을 사용해 버터의 진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은 물론, 특유의 송이향까지 맛볼 수 있다.

신소원 대표는 “울진샌드는 지역적 자원을 활용해 맛을 냈다. 울진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지역성을 키워내 관광객이 그 맛을 즐기며, 울진의 지역성이 배어 나오는 쿠키가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카페 BATTE의 의미와 관련 “밭(田)에를 발음하면 ‘바테’가 되는데 이를 영문으로 옮긴 것으로, 밭에서 고구마 감자 쑥 흑임자 등 디저트로 활용할 식자재를 우리 먹거리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문을 연 카페 BATTE에서 만날 수 있는 울진샌드는 입소문을 통해 그 맛과 향을 찾는 이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매일 전량 소진되고 있다. 나아가 카페 BATTE는 송이 가나슈를 시작으로 해양심층수 소금 카라멜 샌드도 곧 출시 예정이다

한편 경북관광기념품공모전은 도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과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도모하고, 공모전 수상작품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촉진과 판로 모색으로 지역 관광기념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