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22일까지 위험예보제 '경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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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22일까지 위험예보제 '경보' 격상
  • 전석우
  • 승인 2022.09.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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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점차 세력이 커진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를 기존 '주의보' 단계에서 '경보' 단계로 격상 일 , 22일까지 발령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월요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 초속 30m의 매우강한 바람이 불면서 점차 최대 6-8m의 높은 파도가 발생하겠으며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하더라도 당분간 너울파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난마돌의 경우 강풍으로 인한 높은파도 발생으로 해안가, 갯바위 항포구에서 , 월파에 의한 휩쓸림으로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위험예보제 기간 중 출입을 특히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경보' 단계는 해양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최고조로 우려되는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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