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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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
  • 전석우
  • 승인 2022.06.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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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경북교육감에 출마한 임종식 후보(현 경북교육감)가 2명의 경쟁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경상북도교육감에 당선된 임종식 당선인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북교육을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겠다.” 포부를 밝혔다.

임 당선인은 "저의 당선은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바라는 경북도민의 승리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아진 결과”라고 밝히고 도민들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과 경북교육을 잘 이끌어달라는 요구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공약으로 밝힌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본격적인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 △아이들의 안전 보장, △맞춤형 복지 확대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등 6가지 약속을 꼭 지키서 도민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다시 교육감으로 복귀해서 남은 따듯한 경북교육 1기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한 따뜻한 경북교육 2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함께 고생하신 마숙자, 임준희 후보님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이라는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과 소통하여 작은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헤쳐 나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지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자 당선 소감문[전문]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먼저 부족하고 모자람이 많은 저 임종식을 다시 경북교육감으로 선택해주신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바라는 경북도민의 승리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아진 결과입니다.

4차 산업시대로 불리는 미래사회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워주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는 여러분들의 요구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과 경북교육을 잘 이끌어달라는 요구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함께 고생하신 마숙자, 임준희 후보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다 나은 경북교육을 생각하며 고민하신 두 후보님의 공약도 한 번 더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당선의 기쁨도 잠시입니다.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학교의 교육력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기술혁명 속에서 경북교육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생각하니 어깨가 무거워지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 이루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드린 6가지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습니다.

△본격적인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재난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맞춤형 복지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로 선생님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먼저 다시 교육감으로 복귀해서 아직 남은 따듯한 경북교육 1기 임기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동시에 지속 가능한 따뜻한 경북교육 2기를 준비하겠습니다.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이라는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과 소통하겠습니다. 작은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헤쳐 나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4년 전 저는 경북교육을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저는 경북교육을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만 5천여 교육가족과 함께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지금 이 자리에서 당선 소감을 말할 수 있기까지 선거 기간 동안 발 벗고 나서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 고마움을 가슴 깊이 새겨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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