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창수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5일 국민의힘 울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 지방선거 울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창수 군수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김정규 전 경북도 부지사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임광원 전 울진군수를 비롯해 이종명 전 청와대 경호실장과 조철제 대한복싱원로회장, (주)속초대게축제 장성광 대표회장과 60여명의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38여년 공직의 시간 속에서 오직 울진, 오직 군민만을 위한 삶을 살아왔다”며 “울진군의 새로운 희망인 ‘건강도시 힐링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수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향 울진에서 공무원의 삶을 살아오면서 울진군의 발전과 울진군민의 삶에 대한 고민과 대안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준비했다”며 “이렇게 경험하고 학습된 역량을 새로운 울진 건설을 위해 힘차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울진군 행정의 4대 핵심전략으로 ‘군민과 함께’ ‘창의적인 울진군’ ‘건강도시 힐링 울진’ ‘품격 있는 울진문화’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청장년 일자리 5000개 창출, 울진형 연금 시행, 대학생 입학금 전액 지원, 특수목적(항공정비 특수용접) 대학교 유치, 대규모 리조트 유치, 왕돌초 수중공원 개발, 원전온배수 활용 작물.어류 양식, 북면―근남 4차선 연결 등 경제·교육·복지·안전·관광·농림어업·문화·예술 등 분야 공약과 10개 읍면별 공약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산불재난 복구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여 피해 주민들에 대한 조속한 대책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시 한 번, “군민들과 함께 잘사는 울진을 건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