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 제24대∙25대 회장단과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주요기관 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장, 한농연 역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최웅렬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회장님과 임원단들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4개 단체와 힘을 모아 농민단체연합회 결성에도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최웅렬 회장은 1990년도부터 한농연울진군연합회에 가입하여 지난 24대 때는 수석부회장으로 농업, 농촌 발전에 노력했으며 이번 한농연울진군연합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이임하는 권수경 회장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농연 회장으로서 농업∙농촌의 발전과 한농연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권 회장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한농연회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한농연울진군연합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제24대 권수경 이임회장이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다”며 "제25대 최웅렬 신임회장에게는 농민단체 결성에 대한 지지와 함께, 지역농민이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육성, 지역특화작목생산, 전문경영 등을 통해 울진농업 발전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