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2월 3일(수)
울진군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들의
치료비로 써달라고 3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반려동물의 유기·유실을 방지하고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난 1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3주간‘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은 SNS를 통해 반려동물의 사진과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게시하고 이를 인증하면 참가 인원에 따라
유기견 치료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기부 챌린지 캠페인입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당초 참여자 1인당 치료비 1만원을
적립하기로 계획했지만, 울진군 동물보호센터 유기견들 사이에서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유행하며 치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1인당 2만원씩 기부하는 것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캠페인 시행 결과 총 176명이 참여해 최대 지원 금액인 300만원을
울진군 동물보호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울진군 동물보호센터는 한울본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심장사상충 및 전염병 등 상태가 위중한
유기견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SNS를 통해‘작은 사랑과 관심이 모여
보호소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좋은 취지의 캠페인으로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늘 관심을 갖고 어두운 그늘을 밝히는데 앞장 설 예정입니다.
-취재/김영규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