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훈 울진교육장은 4일 오후, 1시간 동안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소통 공감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울진학생참여위원회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 3명이 각 학교별 의견수렴을 통해 내놓은 학교자치와 교육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답변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병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하고 학교 현장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자세를 보였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학생의 입장에서 경북(울진)교육 발전과 민주적 학교 운영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다.
김남훈(후포고 2학년) 학생은 "교육장님과 전반적인 학교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은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내년년 울진교육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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