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여름철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28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17년~19년) 연안사고는 37건이며 이중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사고는 13건으로 전체사고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여 연안해역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구분되며 안전사고 발생우려도 및 위험도에 따라 발령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기간 중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전광판, SNS등을 통해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국민께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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