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2차 추경예산 ‘356억4100만원’ 증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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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2차 추경예산 ‘356억4100만원’ 증액 확정
  • 김지훈
  • 승인 2020.04.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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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송한우단지 조성 39억5000만원 전액 삭감

울진군의회가 4월 29일 오전 11시 2차 본회의를 개최해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 356억4100만원이 증액된 6,699억100만원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창오 위원장이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창오 위원장이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55억4000만원이 증액된 5,096억1000만원 △특별회계는 98억9900만원이 감액된 1,602억9100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재원으로 세외수입 21억9200만원과 보전수입 등 301억5000만원, 의존재원으로 지방교부세 3억7800만원과 조정교부금 17억2600만원, 국도비보조금 110억9400만원이 각각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7억6300만원, 물건비 12억9300만원, 경상이전 227억5400만원, 자본지출 140억2500만원, 내부거래 6억8200만원, 예비비 및 기타 60억2300만원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사업 36억4400만원, 긴급복지지원사업 22억9000만원, 저소득한시생활지원사업 19억6300만원, 아동양육한시지원사업 7억8600만원,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점포 지원 13억6600만원, 기능보강사업 18억3000만원이 수립됐다.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5000만원, 코로나19 긴급대책비 6500만원이 편성됐다.

자체사업으로는 보훈회관 주차장부지 조성사업 4억원, 울진소각장 민간위탁 운영비 7억800만원, 태풍미탁 피해복구(소규모시설) 33건 7억700만원, 연호천 정비사업 18억1300만원, 귀골천 정비사업 16억2700만원, 울진군의료원 경영보조금 3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 운영비 12억7000만원이 계상됐다.

특별획계별 주요내용으로는 △의료급여기금운영특별회계 3100만원 △주차장특별회계 8800만원 △농공지구조성사업특별회계 5억9300만원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특별회계 52억5000만원 등이 각각 증액된 반면,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 158억6100만원이 감액됐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울진에코힐링센터 건립 부지매입 40억원, 후포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2억원이 편성됐으나, 금강송한우단지 조성 39억5000만원, 울진경찰서 이전 신축 기반조성(계상액 22억원) 6억원, 평해읍 공용주차장 조성공사 부지매입 5억원 등 50억5000만원은 삭감돼 예비비에 계상됐다.

김창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현안사업을 심의함에 있어 필요성과 효과성을 분석 파악해, 반영되어야 할 사업인지? 감액돼야할 사업인지? 세밀하게 따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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