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청년회(회장 한성진)가 해마다 모범적인 행복 나눔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성면(면장 김우현)에 따르면, 기성면청년회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보행 보조차 5대와 겨울을 앞두고 연탄이 필요한 취약계층 을 위한 연탄 250장을 내놨다.

기성면청년회는 보행사고 예방과 거동이 불편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독거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낡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매년 보행보조차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연탄을 구하지 못한 어르신에 대한 소식을 듣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까지 지원해주기로 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실버카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외출하고 싶어도 혼자 걸을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제 자가용이 생겨 외출하기 너무 편해졌다. 앞으로 경로당에도 자주 나가 봐야겠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기성면청년회는 관내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매년 해맞이행사, 윷놀이 및 풍년기원제, 기성면민 노래자랑 등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진투데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