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 병설유치원 찾아오는 소방안전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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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초 병설유치원 찾아오는 소방안전체험
  • 전석우
  • 승인 2024.04.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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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안전! 지진 안전! 대피훈련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은주)은 15일 행복한반(5세), 즐거운반(3, 4세) 유아 33명과 함께 '찾아오는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경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찾아오는 소방안전체험」은 화재와 지진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대피훈련까지 해보는 안전체험교육이었다.

평소 소방안전체험관을 자주 갈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찾아오는 소방안전체험」은 유아기 시기에 안전체험을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 날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방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더욱 실감나는 체험활동이 되었고, 안전수칙을 주의깊게 듣고 직접 체험을 해보는 가운데 3세 유아는 지진체험이 너무 무서워서 울기도 했다. 그러나 소방관과 교사의 안내에 따라 지진방석으로 머리를 감싸고 탁자 밑으로 들어가는 대피훈련도 잘 마쳤다. 또한 불이 났을 때 소화기 사용법, 대피방법,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을 끄는 가상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한번 더 안전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소방안전체험을 마치고 난 후 유아들은 “흔들리는게 재미있었다. 불이 나면 코를 막고 대피해야해요.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되고 계단으로 내려와요. 지진방석으로 머리를 덮었어요. 119에 신고해야해요. 소방관 아저씨가 왔어요. 소방차도 멋졌어요. 지진은 땅이 흔들리는거예요”하며 안전훈련에 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나누었다. 소방체험 인솔은 맡은 한 교사는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니 실감나고 대피훈련도 잘 할 수 있었다. 찾아오는 소방안전체험같은 유익한 체험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놀며, 상상하며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교육을 지향하는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소방(재난)안전훈련을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할 계획이며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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