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임·직원-협력사 공동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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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임·직원-협력사 공동 나무심기 행사
  • 전석우
  • 승인 2024.04.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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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이 다가오는 4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1일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이 한창인 과학관 앞 부지에서 자연녹화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및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과학관은 동해 바다와 인접한 해양과학 문화시설로 일반 식물들이 서식하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매년 꾸준히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어 왔다. 특히 올해는 매화꽃이 예쁘게 피기로 유명한 울진군의 지역 특색을 고려해 홍매화 15그루를 심어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탄소흡수원 지속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인간은 자연이 주는 자원들을 잠시 빌려쓰는 것에 불과하다.” 라며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터전을 제공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관은 2012년 1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되면서 세계 최초로 제정된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바다의 사막화를 막고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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