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관내 사회배려 복지기관·단체와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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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관내 사회배려 복지기관·단체와의 소통
  • 전석우
  • 승인 2024.02.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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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2월 27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과학관을 조성하고자, 관내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하여 사회복지 배려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외철 과학관 관장은 국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함께 호흡하고, 국민이 사랑하는 과학관을 만들고자, “소통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최우선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들과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다져오고 있다.

특히, 지난 설 명절 직전에는 관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들을 잇달아 예방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관의 개선·보완사항과 애로사항 등 고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 각 사회배려 시설·단체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는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배려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울진지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지역자활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 한국농아인협회(울진군지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울진군지회) 등 (※기관·단체명은 가나다순임) 관계자 및 회원 등 30여분들을 과학관으로 직접 초청하여 과학관의 각종 시설들을 함께 투어하고, 체험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편의성 증진과 특히, 심신이 불편하신 분들의 이동성 보장을 개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각 장애유형별 애로사항과 요청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실천 노력과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지난 ’20년 7월말에 개관한 과학관은 최근까지 약 6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그간 다양한 교육·전시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과학관의 시설·환경 개선 및 증진 외에도 사회배려 계층의 니즈를 적극 감안한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과학관은 사회배려 계층(장애인 등)의 권익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국민의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등 범사회적인 복지 배려 정책 강화를 통해 사회적 통합에 긍정적인 영향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소중한 우리의 국민이자 고객이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해 더욱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여 사각지대 없는 해양과학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참여자 한 분, 한 분이 주신 소중한 고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과학관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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