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출신 장상길씨, 포항시 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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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출신 장상길씨, 포항시 부시장 취임
  • 전석우
  • 승인 2024.01.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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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고시로 공직 입문… 1998년 울진군청에서 첫 공직 생활
- 장 부시장 "포항 발전 최선 다할 것"

포항시는 장상길(張相吉·67년생) 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이 1일 자로 제23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울진읍 읍내리가 고향으로 제동중학교와 대구고등학교,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지난 1998년 울진군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과 일자리창출단장을 역임한 후 2015년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도청신도시본부장, 일자리민생본부장, 영천부시장, 과학산업국장 등을 두루 거치고 지난 해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재직 중 12월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장 부시장은 경제통으로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추진력이 뛰어나 신성장 혁신산업을 통해 산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포항시정 현안 해결을 도울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글로벌 신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포항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동안 경험을 토대로 포항의 미래 50년을 만들어 갈 초석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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