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7~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으로 겨울 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의 주요 일정으로는 겨울 스포츠 체험, 워터파크 체험, 딥다이브 뮤지엄 관람이 있었다.
강원도 평창 도착 후 학생들은 간단한 짐 정리를 하고 나서 이번 캠프를 위해 학교에서 새로 맞춰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워터파크 체험을 했다. 체험활동 전 사전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준비체조를 진행하여 보다 즐겁고 안전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스키를 체험하는 학생과, 썰매를 타는 학생으로 나뉘어서 체험활동을 하였다. 스키를 처음 타는 학생은 혼자 서 있지도 못해 수시로 넘어지며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도 여러 차례 연출됐지만,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특히 스키나 겨울 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학생의 경우 눈썰매를 즐기며 겨울 야외 활동 및 동계 스포츠만의 재미를 배울 수 있었다.
4학년 김OO학생은 “처음 타보는 스키가 어색했지만, 전문 강사의 손을 잡고 몇 차례 슬로프를 내려오다 보면 자신감도 커졌다. 특히 선생님과 함께 강습받고 체험하여 무섭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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