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음초와 제동중 통합 어울림 한마음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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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음초와 제동중 통합 어울림 한마음 대회 ‘성황’
  • 전석우
  • 승인 2023.11.05 2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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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음초와 제동중 어울림 한마음 대회가 5일 제동관에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선후배 동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노음초등학교와 제동중학교 총동문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어울림 한마음 대회는 초·중 양측 동문회 구성원의 고령화와 인원 감소 등에 따른 대책으로 좀 더 효율적이고 보다 나은 행사를 위해 공동 개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 황재규 울진중앙농협장, 주성열 체육회장, 이동영 근남면장, 전석우 근남면발전협의회장(제동중7회)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당초 야외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날씨 관계로 제동관에서 간소하게 했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한마음 대회는 기수별 노래자랑, 림보게임, 행운권 추첨 등으로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남효천(노음초38회·제동중5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가을걷이가 어느덧 마무리되고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절에 동문 여러분을 모시고 노음초등학교와 제동중학교 총동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측 동문회의 유대관계 강화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동문 여러분 항상 노음인과 제동인의 긍지를 잊지 마시고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36년 9월 28일 개교한 노음초등학교는 2023년 올해까지 제83회 졸업식을 통해 총 7,6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동중학교는 2007년 2월 28일자로 폐교됐으며, 1974년 3월 개교해 33년 동안 3천4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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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11-05 20:32:06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배출되었네요 한자리에서 선후배님들 뵈니 반가웠습니다.~^^
동문과 학교역사도 돌아보고,
경기도 더 알차게 채워나가면 좋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준비한 임원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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