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 3D 콘텐츠 플랫폼 홀로 매직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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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초, 3D 콘텐츠 플랫폼 홀로 매직 시공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9.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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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초등학교(교장 도중권)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AI 미소나래실에서 ‘홀로 매직’을 시범 운영하였다.

AI 미소나래실은 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에 대두되는 디지털 역량에 따라 작년도 주요 사업으로 책정되어 올해 초 완공된 교실이다. ‘홀로 매직’은 기존 디지털 기기 이용식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 교과서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홀로그램 증강현실 교육 장비이다.

‘홀로 매직’은 농어촌과 도서벽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실물 전시를 실감형 콘텐츠로 아쉬움 없이 제공한다. 심지어 홀로그램을 통해 밑면과 뒷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물 전시를 뛰어넘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교는 ‘홀로 매직’에서 제공되는 사회 교과 수천 개의 유물과 과학 교과 동식물 콘텐츠를 수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본교는 3D 프린터 운용관에서 연구학교 메이커 동아리의 3D 모델링 작품을 ‘홀로 매직’을 통해 시연할 예정이다.

공룡에 관심이 많았던 3학년 학생은 “이번 생일에 인도 랩터 모형을 선물 받을 정도로 공룡에 대한 호기심이 컸는데 이렇게 홀로그램으로 공룡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본교 실무 교사는 “사회, 과학 수업을 하려면 실물을 보여주고 싶어도 지역적 한계가 있어 어려웠는데 ‘홀로 매직’을 통해 3,500여개의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고민이 해소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해 첨단 인프라 구축 및 기기 도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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