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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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초,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9.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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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지난 7일 체육관에서 학생 30명,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오전, 오후로 진행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학생 교육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원리를 배우고 마네킹에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에게 가슴 압박의 속도와 깊이를 피드백을 받고 정확도를 높였다. 5, 6학년 학생은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도 사용해보며 작동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오후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및 학교 안팎의 응급처치 사례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날 교직원들은 구체적인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하여 위급 상황 시 대처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 학생은 “인공호흡과 가슴 압박을 하는 이유를 배워서 쓰러진 사람의 상태에 따라 맞는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오후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열사병, 열경련의 대처 방법을 알게 되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이 정지된 상태에서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기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응급처치 대처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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