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2~25일, 3박 4일 동안 전교생 제주도 힐링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온정초는 사제동행 힐링 여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사제 간 정 쌓기 활동을 통한 교권 및 관계 회복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학교 활성화 예산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또한 평소 경험하지 못한 장거리 여행을 통해 협동심, 공동체 의식, 배려의 마음 및 도전 정신을 배우고자 실시되었다.

3박 4일로 실시되는 제주도 힐링 체험학습은 첫째 날은 용두암을 관람하고 난타 전용관에서 난타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둘째 날은 제주민속촌을 방문하여 전통적인 제주도의 모습을 만나보았고 카트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보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천혜의 환경에 감탄하기도 했다. 셋째 날, 마라도를 방문하여 짜장면을 먹고 섬을 트레킹을 경험하였으며 마지막 날은 본교 과학우주청소년단 활동의 연장으로 항공우주박물관을 들러 과학과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웠다.

유치원부터 80대 만학도까지 모두가 함께 했던 제주도 사제동행 체험학습이라 자칫 학생들의 건강이 염려되었으나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본교 교사의 노력으로 아무 탈 없이 체험학습을 끝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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