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399번지 일원에서 6일 오후 5시 6분에 난 산불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 등은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산불진화헬기 7대, 산불진화장비 29대, 119산불특수대응단 29명 등 인원 160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6시 12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다. 화재당시 현장 기상상황은 3.4m/s의 남서풍이 불고 있었고 습도는 12%로 건조한 상태였다.
산불은 민가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울진군 금강송면 산불(진조산자락-주불진화 완료) 대응상황 보고》
▶일시: 3. 6.(월) 17:06(접수)→17:34(도착)
- 주불진화 완료(18:12)
- 민가 및 인근 야산 연소확대 방어
▶장소: 울진군 금강송면 진조산(912m)
▶개요: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 진조산 자락 초입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 발생, 출동대 연소 확대 방지 화재는 진화 중
▶인명피해: 없음
▶출동력: 인원160명(소방65(119산불특수대응단29),산림청55,군청38,경찰2), 장비29대(소방23(119산불특수대응단8),군청5,경찰1), 헬기7대(산림청5,임차2)
▶날씨: 맑음, 서풍3.4㎧, 기온15.3℃, 습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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