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경하(64세) 울진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울진예총은 19일 오후 죽변면 봉평리에 있는 '굿모닝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선거를 통해 김경하 현 회장을 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울진예총 산하 국악협회(회장 이원복), 미술협회(회장 엄순정), 사진협회(회장 이규호), 연예인협회(회장 전영근), 음악협회(회장 문찬송) 등 5개 단체에서 각 5명씩 선정한 대의원 25명의 투표로 회장을 선출했으며, 25명 전원이 투표에 참석했다.
부회장은 각 지부 회장이 맡게 되며, 감사에는 장성호, 엄계숙씨가 뽑혔다.
김경하 지회장은 “저를 재선 시켜주신 만큼 울진예총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지난 4년의 경험을 되살려 이미지개선에도 힘쓰고 더욱 도약하는 모습의 예총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개인 작품활동(목공예) 외에도 다양한 분야 지역예술인들의 어울림마당인 울진종합예술제와 2022 경북예술제를 울진에 유치,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현재 ‘더휴공방’ 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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