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11월 27일 오후 10시 34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 3호기는 지난 9월 2일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 교체 및 설비개선을 수행하여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 타 발전소 사례를 반영하여 격납건물철판(CLP)에 대한 확대점검 및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울원전 3호기는 11월 30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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