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직산항 앞바다에 승용차 추락 …운전자 추정 4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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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직산항 앞바다에 승용차 추락 …운전자 추정 40대 숨져
  • 전석우
  • 승인 2023.02.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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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읍 직산항에서 4일 오전,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직산항내 바다속에 차가 물에 빠져있다는 B모 선장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와 후포 파출소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물에 빠진 승용차를 확인하였으나 차량내 운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이날 오후 3시 26분까지 끈질긴 수색 끝에 운전자로 추정되는 의식없는 A씨를 발견하여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울진해경은 A씨 이외에 다른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인근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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