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내부 사용자의 보안위반 및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여 보안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도입한 보안 시스템은 ㈜리빈에이아이(대표 이호준)에서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단순 패턴 매칭에 의한 로그 분석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이용하여 보안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여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 인간의 일상적인 언어를 기계나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것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다양한 사이버 위협 행위에 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부 최고의 가치인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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