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산업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 스타트업 ㈜시그널케어와‘유산균 비타민’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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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산업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 스타트업 ㈜시그널케어와‘유산균 비타민’ 기술이전
  • 전석우
  • 승인 2022.12.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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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유산균 활용 '경제성곤충 포스트바이오틱스 사료 산업화'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비타민 및/또는 비타민 유도체 생성을 통해 동물의 장내 항균기능과 염증 예방 및 개선 특성을 가지는 유산균을 경북 동해안 해수에서 분리하여, 이를 활용해 기술 개발한 특허를 지난 12월 16일에 경상북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사료회사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을 하였다.

농업회사법인㈜시그널케어와의 기술이전은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를 포함하는 동애등에 추출물 내 비타민 또는 이의 유도체 생성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22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기술개발사업(121047-2)의 국내 특허(10-2022-0165143) 성과물로 반려동물과 기타 동물의 장내 항균과 염증 예방 및 개선용 사료 첨가물에 활용될 경우 산업적, 경제적으로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이전은 고단백질원(40%)인 동애등에와 리보플라빈(Vit B2) 합성 ribA, ribB, ribH, ribF, ribT, ribU유전자와 폴레이트(Vit B9) 합성 folA, folC, folD, folE, folQ 유전자를 가지는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KCCM13067P)의 바이오공정을 통한 비타민B2와 유도체인 FAD(Flavin Adenine Dinucleotide), FMN(Flavin Mononucleotide) 및 비타민B9 생산 기술로, 이를 통해 얻어진 유산균 함유 조성물은 동물 장내에서의 세포 부착율이 높아 비타민B2, FAD, FMN 및 비타민B9의 지속적 생산이 가능하여 항균과 항염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농업회사법인(주)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는 향후 동해안 유래 유산균과 산업곤충에 생물전환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기능성 사료첨가물 개발과 생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반려동물, 어류 및 가축사료 첨가제로의 제품 완성도를 높여 국내·외 사료 산업 활성화 기여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곤충사료 신소재와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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