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길 의원 5분 자유발언 “원전 사고,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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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의원 5분 자유발언 “원전 사고,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필요성 강조
  • 전석우
  • 승인 2022.12.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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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박영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전 사고,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울진군이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박영길 의원은 지난 13일 개최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전 사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상훈련과 비상물품의 점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우리지역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와 관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경각심을 갖고 모든 매뉴얼을 검토 및 점검하고, 마을회관에 비치하고 있는 방사능 누출 관련 각종 약품, 방독면 등 비상물품의 점검과 배부 계획 및 비상시 안전지대로의 대피경로 재확인, 그리고 이에 따른 비상훈련의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울진의 관광명소 죽변 스카이레일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너울성 파도와 해일에 수시로 노출되어 관광객의 안전사고 등 위험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방파시설물의 추가 설치와 기존에 조성된 시설물의 부식 진행사항 등의 수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밖에 교통 및 주차 문제와 사회적 약자들의 동절기 대비 안전대책 문제를 지적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갈 때 큰 재난을 예방하고 또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생활 속에서 미리 준비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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