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산업연구원 ‘지질대사 개선 유산균 사료 조성물’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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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산업연구원 ‘지질대사 개선 유산균 사료 조성물’ 기술이전
  • 전석우
  • 승인 2022.1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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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유산균 활용 '경제성곤충 포스트바이오틱스 사료 산업화'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은 동물의 성장 촉진, 장내 유익균 비율 증진, 체내 불포화 지방산 증진 및/또는 지질대사 개선 특성을 가지는 유산균을 경북 동해안 해수에서 분리하여, 이를 활용해 기술 개발한 특허를 지난 16일, 경상북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사료회사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와 기술이전 협약을 하였다.

㈜시그널케어와의 기술이전은 동애등에 유산균 발효물을 포함하는 지질대사 개선용 사료 조성물에 관한 국내 특허(10-2022-0006037)로 ‘22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기술개발사업(121047-2)과 ‘22 경상북도 해양생물자원 유용소재 발굴 및 상용화 연구사업(2022-2)의 성과물로 반려동물과 어류의 고영양, 고기능성 장내 환경 및 체내 지질대사 개선 사료 첨가물에 활용될 경우 산업적으로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기술은 고단백질원(40%)이며 포화지방산(saturated fatty acid, SFA; 59.1%) 함량이 높은 동애등에를 락토코쿠스 외 유산균으로 바이오공정하여 얻어진 추출 발효물로 동물 장내의 락토코쿠스의 비율과 동물 체내의 올레산(oleic acid), 리놀렌산(linoleci acid) 등의 불포화지방산(unsaturated fatty acid; UFA) 함량을 높이며 특히, 항염증성인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α-리놀렌산(ALA; C18:3), 에이코사펜타엔산(EPA; C20:5), 및 도코사헥사엔산(DHA; C22:6)의 함량을 높여 면역강화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과 농업회사법인(주)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은 ‘21년에 경제성곤충 활용 탄소저감형 사료첨가제에 관련한 3건의 기술이전을 진행한 바 있어, 향후 동해안 유래 유산균과 산업곤충에 생물전환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기능성 사료첨가물 개발과 생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어 및 반려동물사료 첨가제로의 제품 완성도를 높여 국내·외 사료 산업 활성화 기여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곤충 기반 사료 신소재 발굴과 신소재와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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