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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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 주민설명회
  • 전석우
  • 승인 2022.12.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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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15일 근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울진군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 지방비 90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며, 울진군은 2023년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 중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본구상, 주요 사업, 인근 부지확보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사업 예정 부지 소재 근남면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였고 주민들은 많은 기대와 조언을 하였다.

특히, 전광석 행곡3리 이장은 "기존 조성된 공원의 시설들과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잘 연계시켜 울진군 친환경농업 발전과 왕피천공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곡1리에 거주하면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박미경 씨는 이 사업을 통해 인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과 원예치료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휴식 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극중 농정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근남면을 포함한 울진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침체되어 가고 있는 울진군 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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