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은 지난 8일 경주 코오로호텔에서 2022년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를 비롯하여 해양수산관련 수혜기업 대표실무자들과 사업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관계자들간의 정보공유 등의 커뮤니케이션 장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환동해연구원이 주관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는 2022년도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2023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해양수산연관 제품들의 전시 및 시식회를 통해 경북 해양수산 중소기업 제품들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세왕식품과 ㈜YMF에 대한 도지사표창과 함께 사업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설명회를 통해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들이 기술의 사업화, 우수 아이디어, 사업확장 등에 필요한 벤처투자유치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도내 해양수산 관련 예비 창업가, 청년 창업기업, 지역 중소가공제조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 산업활성화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초점을 두고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창업기업 31개사 발굴, 수혜기업 매출 608억원 증대, 신규 일자리 2,798명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기업환경에도 불구, 지역 수산가공 중소기업 총 56개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363명, 매출증대 107.3억원, 수출 17.6억원의 증대의 성과를 도출하였고, 신규 창업기업 6개사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지역 해양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기반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도내 해양수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육성 지원은 물론 해양수산분야 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지관리지원으로 우리 지역 해양수산 가공산업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