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 울진군민체전 ‘3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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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 울진군민체전 ‘3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 전석우
  • 승인 2022.10.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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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변면 준우승, 매화면 3위
- 29일,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울진군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50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9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0개 읍면 선수와 주민,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회장 주성열)가 주관해 열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태풍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명실상부 최고의 체육 축제다운 진면목을 보여 주었고 군민들이 웃고 즐기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해방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을 비롯해 29일 하루간 단체 줄넘기·단축 마라톤·명랑 축구·신발 양궁·육상·줄다리기·힘겨루기 등 총 12개 종목으로 열렸으며, 10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근남면 선수단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근남면 선수단이 합계점수 700점을 기록해 종합우승(3연패)을 거머쥐었고, 이어 죽변면 선수단(582.5점)과 매화면 선수단(565점)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진흥에 힘쓰며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태풍, 코로나19, 대형산불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군민들의 화합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군민들을 위해 희망울진, 행복울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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