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첫 얼음 관측...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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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첫 얼음 관측...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
  • 전석우
  • 승인 2019.1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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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
▲19일 오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울진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울진 공식 관측지점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6시께 영하 0.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전 06시 현재,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북(울진 -0.6℃)을 비롯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9일 아침 기온이 18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진 곳이 많고, 20일 아침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보다 1~4도 더 낮아 추위가 이어지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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