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인협회, 『울진문학 2022(제3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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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문인협회, 『울진문학 2022(제3호)』 출간
  • 김지훈
  • 승인 2022.09.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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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문인협회(회장 양주한)가 『울진문학 2022(제3호)』를 9월 초 출간했다.

총 264쪽 분량의 이번 3호에는 29명의 회원이 시와 동시, 수필 등의 글이 실렸다. 책표지는 올해 산불로 화마를 입은 울진의 산을 디자인했다. 세 번째 작품집 편집위원은 도춘호(위원장) 도영길 박수연 손태봉 양주한 여미란 정미정 회원이 역할을 맡았다.

시 편에는 도영길, 배정훈, 안석열, 양주한, 유금녀, 이은규, 임장근, 장주경, 김석문 김일진 김현숙 남도국 목진영 박수연 손태봉 여미란 윤진희 임문정 장재화 전찬월 정미정 주선희 허옥선 황진구의 시가 2부로 나눠 실렸다.

수필 편에는 홍일운 박호길 남도국 도춘호 장주경 황진구 김현숙 남경좌 손태봉 윤진희 임장근 양주한 등의 수필이 3부로 나눠 실렸다. 또 동시 편에는 임하연과 정미정의 동시 3편이, 회원 소개란에는 임장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과 2021년 한국문학 8월호의 시인 손영호 작가, 늦게 글쓰기를 시작한 임문정 선생이 소개되어 있다.

울진문인협회는 2020년 11월 울진문학회에서 문인협회로 이름을 바꾼 후, 회원들은 울진문학이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자유스러운 창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소통의 방식을 활용해 글을 모았다.

양주한 회장은 발간사에서 “울진문인협회는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향심(向心)을 문장의 그릇에 담아 발표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마당이다. 아직 우리의 그릇이 작고 마당이 협소하여 미흡한 점이 많을 것이다. 더 많은 문학 애호가들이 협회에 함께 모여 그릇을 키우고 마당을 넓혀갔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그릇은 문학의 화수분이 되고 마당은 더욱 넓어져 아름다운 풀꽃과 나무들이 자라는 문학의 숲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문학 2022' 참여 회원(가나다 순) - 김석문 김일진 김현숙 남경좌 남도국 도영길 도춘호 목진영 박수연 박호길 배정훈 손태봉 안석열 여미란 유금녀 윤진희 이은규 임문정 임장근 임하연 장재화 장주경 전찬월 정미정 주양주한 선희 허옥선 홍일운 황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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