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종씨, 딥다이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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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씨, 딥다이버 회장 취임
  • 김지훈
  • 승인 2022.08.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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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 봉평리 딥다이버클럽의 40대 회장으로 최원종(50세, 사진)씨가 취임했다.

그는 “누구나 클럽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역대 회장님들은 물론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성원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돈독한 우의를 바탕으로 서로 상호간의 발전을 지향함은 물론 깨끗한 바다만들기와 안전다이빙, 단순 레저로서의 차원이 아닌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는 클럽으로서의 자부심을 굳건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취임식은 7월 30일 클럽이 소재한 봉평리 사무실에서 저녁7시 회원과 가족, 지인 등 30여명이 참가해 축하하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차분하게 진행됐다.

한편 딥다이버 클럽은 지난 1982년 3월 15일 최성택 초대회장과 23명의 회원으로 창단, 창단 이후부터 오늘까지 매년 7월초부터 8월 중하순까지 여름 라이프가드(life-guard)를 담당하며 여름철 인명구조 활동으로 수백회 출동했으며, 연중 불가사리 채취와 수중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킨교육과 명예 119구조대, 치어방류 등 환경보전과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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