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표류하던 제트스키·땅콩보트 예인… 4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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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표류하던 제트스키·땅콩보트 예인… 4명구조
  • 전석우
  • 승인 2022.07.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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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이 영덕군 대부 앞바다에서 엔진에 줄이 감겨 표류중이던 제트스키와 탑승객을 구조했다. 제트스키는 땅콩보트를 끌며 레저활동중이었던터라 자칫하면 2차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30일 오후6시, ‘제트스키(수상오토바이)에 줄이 감겨 땅공보트와 떠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땅콩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을 구조정으로 옮겨태우고, 제트스키(운전자 1명)는 강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사고당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구조된 4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활동중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방수팩에 스마트폰을 꼭 휴대하여 유사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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