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9대 개원 후 첫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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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9대 개원 후 첫 임시회 마무리
  • 전석우
  • 승인 2022.07.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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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개원한 제9대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26일, 제258회 울진군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울진 원전관련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18일~ 25일까지 2022년도 실·과·소별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받으며, 그동안 역점 추진해 온 울진군 주요사업들의 성과 계획을 점검·분석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매진했다.

또 18일 오전, 울진군의회는 3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복남 의원, 간사에 황현철 의원이 선출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황현철 의원, 간사에 황현철 의원이, 울진 원전관련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임동인 의원, 간사에 김복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김정희 부의장과 안순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정희 부의장은 “울진 천만관광시대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안순자 의원은 “울진군의회 의장단은 과반수가 넘는 정당(국민의힘)에서 선출된 것은 인정한다고 해도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원전특위 위원장에 간사까지 정당소속 의원들이 독식하는 행태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울진군민들은 없을 것”이라면서 “현재 상태의 군의회 운영은 반드시 제고되고 개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승필 의장은 폐회사에서 “업무보고에서 의회가 제안한 개선사항과 정책들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내용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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