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 정규동아리 F.I.E & 가먼트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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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고 정규동아리 F.I.E & 가먼트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 교육’
  • 전석우
  • 승인 2022.06.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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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의 정규동아리 F.I.E와 가먼트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특색사업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실’을 실시하였다.

울진고는 농어촌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동아리 시간에 경제·경영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정규동아리 F.I.E(Falling In Economy&Management)와 가먼트(Garment)학생 25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된 ‘찾아가는 금융교실’은 기획재정부 지정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실시되었다.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익혀야 하는 기초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경제적 가치관 정립 및 사회경제 활동에 필요한 경제 금융 능력을 함양하고자 부채와 신용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신용 관리를 잘하지 못했을 경우의 금전적 손해와 체계적 신용 관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경제 게임을 통해 익히며 신용 관리의 필요성을 체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 주식투자 게임을 통해 투자의 기본원칙인 ‘고위험 고수익’을 알아보고,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여 올바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자산 관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아무개 학생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주식용어와 개인의 신용등급에 대한 정보 등 새로운 금융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했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며 한 모의 주식 활동이 즐거웠다‘고 하였고 김아무개 학생은 ’평소 용돈을 쉽게 썼는데 가상의 상황이지만 생산활동을 통해 부채를 갚는 경험을 하며 현명한 소비 습관과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아무개 학생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적 이슈와 기업의 동향을 살피며 주가의 흐름을 파악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금융 교실‘의 실생활과 연계한 맞춤형 경제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 의식을 신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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