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울진예술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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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진예술제 성황리에 마쳐
  • 전석우
  • 승인 2022.06.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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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진 예술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대에서 3년 만에 열려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가 주관하고 산하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예인협회, 국악협회의 문화예술인들이 군민들과 교류하고 문화예술이 가까이에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됐다.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는 미술·사진협회가 주축이 되어 울진의 다양한 작품 전시로 예술인들과 군민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전시회를 진행했다.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는 17일 개막식을 알리는 개막공연부터 18일에는 울진관내 예술동아리들의 끼를 뽐내는 동아리페스티벌과 보령예술단체의 국악, 노래, 연주 등 축하공연을, 19일에는 금강송가요제의 본선을 치뤘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지난 예술제와는 다르게 문화·예술과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하여 어린이 미술 사생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의 가족 참여행사와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의 체험행사도 대폭 늘려 호응을 얻었다. 또, 로컬푸드 장터와 플리마켓을 열었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울진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성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행사에서도 문화예술이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질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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