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울진 '평해 남대천 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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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울진 '평해 남대천 단오제'
  • 김영규 PD
  • 승인 2022.06.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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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개최

울진군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울진군 평해읍 평해생활체육공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제 36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과 울진문화원, 평해읍청년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수원의 한울원자력본부와 지역사회단체가 후원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김성준 울진문화원장

INT. 전찬걸 울진군수

INT. 김광욱 평해읍장

단오제는 시작을 알리는 길터기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제천제례, 평해읍 월송리에서 전해오는 월송 큰 줄당기기 재연 행사, 윷놀이, 파크골프대회와 신발양궁대회, 도립국악단 공연, 평해 남대천 가요제 가요제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단오제 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최용배 단오제준비위원장

김성준 울진문화원장

전찬걸 울진군수

예로부터 단오는 일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4대 명절의 하나로 일명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불리었다.

이날은 단오 차례 제사를 지내고 절식으로 쑥떡과 수리취떡을 해먹었다.

특히 울진지방에서는 단오와 관련된 기풍의례와 놀이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이 무렵 보리베기와 모내기를 마친 후 풍년을 기원하기위해 행한 다양한 의례와 각종재액을 물리치기 위한 풍습이

지금도 전승되고 있다.

INT. 김난영 평해풍물패

‘울림’ 울진지방 단오의 풍속과 놀이로는 창포물 머리감기, 약쑥, 익모초 뜯기,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궁궁이 비녀꽃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등의 풍속과 그네뛰기, 씨름 등의 민속놀이가 있다.

또한 마을 단위로는 성황제와 별신 굿등이 행해졌다. 특히 평해에서는 다양한 단오풍습이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 이후 사장되어 명맥만 유지되어 오다가 1984년부터 평해읍청년회와 지역민들의 각별한 재현노력과 전통문화 인식의 확산으로 오늘날의 평해남대천단오제의 형태로 복원되어 내려오고 있다.

INT. 박형수 국회의원

 

 

INT. 장현용 울진군 문화관광과장

 

2022년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형 관광삼품을 개발하고 있는 울진군의 노력에 울진을 찾는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촬영 김영규PD

#율진 #평해 #평해남대천단오제 #울진투데이 

#울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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