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진군 기초의원 공천 결과가 발표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울진군의원 공천자 9명과 비례대표 후보자 1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현역 의원이 4명, 신인 5명, 전 의원 1명으로 정치 신인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명을 뽑는 울진군 가선거구(울진읍·금강송면)는 임승필 전 군의원과 장선용 군의장이 공천장을 받아 무소속 출마가 없을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2명을 뽑는 나선거구(북면·죽변면)는 김창오 의원과 임동인 현 울진원전방사선관리 노동조합위원장, 장유덕 의원, 전석재 전 죽변면청년회 회장 등 4명의 후보가 경선으로 맞붙게 됐다.

3명을 뽑는 다선거구(평해·근남·매화·기성·온정·후포)는 황현철 현 평해읍 청년회 회장, 김세진 전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청년위원회 경북청년회장, 김정희 부의장이 후보로 공천됐다.

울진군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김복남 현 국민의힘 울진당협 여성위원장이 공천됐다.

한편, 공천에 컷오프 된 후보는 가선거구에서 박영길 전 국제로타리3630지구울진로타리클럽 부회장, 다선거구에서 신상규 현 의원, 안순자 전 의원, 이형종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임대승 전 근남의용소방대장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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