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자 울진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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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자 울진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전석우
  • 승인 2022.05.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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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복자 울진군 다선거구(평해·근남·매화·기성·온정·후포) 예비후보가 1일 평해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원 울진당협회장과 장덕중(전 울진군의회의장) 김복자후원회장, 박기호 전 울진군농민회장을 비롯해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과 강부송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위원장, 정숙경 경북도당여성위원회자문위원,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최병인 농촌교육농장경북협회영덕지부장, 김남수 봉화군수예비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은 “경북지역에서도 정당민주주의를 만들어내야 한다. 울진이, 그리고 영주 봉화 영양이 그 주인공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잖은가”라며, “이번에 울진에서 그 기회를 제대로 만들어 낸다면, 그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내는 시작점이 될 것이기에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똑 부러지게 일합니다’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군민 시내버스 무료 이용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 △이동식 무료 빨래방 확대 운영 △고령자에게는 대상포진 예방 무료 접종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추진 등 공약을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울진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센에 이어 올해 초 엄청난 산불 피해까지 다른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에 울진군민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행복한 울진, 살고 싶어 하는 울진을 만들 것이니 똑 부러지게 일할 후보 김복자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출 마 선 언 문[전문]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저는 울진군 온정면 광품리에서 사과와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김복자입니다.

이번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진군 후보로 출마하게 되어 군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제가 울진군의원에 출마하는 이유는 지금 울진군민, 특히 울진 농어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고 피폐해서 저라도 나서서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는 지금 지구 온난화 때문에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식량 생산이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쳐 식량의 안정적인 수급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50%에도 못 미치고 곡물 자급률은 20%대에 불과하기에 식량 주권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우리 농촌은 속절없이 소멸해 가고 있고, 당장 우리가 사는 울진은 인구 5만마저 무너지고 도의원 한 명인 시대를 맞았습니다.

울진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센에 이어 올해 초 엄청난 산불 피해까지 입었습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살아도 도무지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어려운데, 천재지변까지 겹쳤습니다.

다른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울진군민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거듭된 재난에 피폐해진 주민들의 호소를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재난 이전의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말할 곳 없는 주민들의 친구가 되어 군민과 동행하겠습니다. 지역을 구석구석 살펴서 울진을 변화시키는 새바람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김복자 울진군의회 예비후보는 이렇게 일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의 원칙을 울진군민들에게서 찾겠습니다. 오직 군민들을 믿고 군민의 편에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울진발전의 미래와 장기적 정책과 제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불평 부당한 규제를 과감하게 수정하고 생활 밀착형 조례를 만들며 울진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비판에 대한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희망찬 대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선 모든 울진 군민들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울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022년 2023년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 농어촌 기본소득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돌아오는 농어촌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민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농어촌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는것입니다.

이와함께 △이동식 무료 빨래방 확대 운영 △고령자에게는 대상포진 예방 무료 접종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추진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가겠습니다.

저 김복자에게 맡겨 주십시오. 똑 부러지게 일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내겠습니다. 반드시 행복한 울진, 살고 싶어 하는 울진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진군의회 의원 예비후보 김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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