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면장 장세석)은 지난 3월 31일 경남 산청군 오부면민들로부터 울진산불 이재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위문품(18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위문품은 면민들이 직접 생산한 무농약쌀 5kg 54포와 라면 36박스로 구성되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죽변면 관내 이재민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금규 오부면장은 “이재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죽변항에 사람 사는 소리가 시끌벅적하게 들릴 날을 기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사랑으로 여기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활력과 회복을 소원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전국 곳곳에서의 도움과 응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정서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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