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에 정일영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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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에 정일영 후보 당선
  • 전석우
  • 승인 2022.03.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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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영 후보 156표, 장헌술 후보74표 득표

제16대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지회장 김성길) 새 회장에 정일영(84세) 후보가 당선됐다.

정일영 당선자는 3월 3일 오전 울진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6대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252명 중 유효표 230표 가운데 156표를 획득, 67.8%의 득표율로 74표(32.1%)를 얻는 기호 1번 장헌술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 당선자와 장헌술 후보 두 명이 출마한 이번 울진군지회장 선거에는 관내 247개소 경로당 회장, 이사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회장 선거인단 252명 가운데 230명이 투표, 91.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정일영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앞으로 4년 동안 울진군노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정일영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앞으로 4년 동안 울진군노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정 당선자는 지방5급 사무관 시험에 합격해 울진군 내무과장 등을 근무했다. 울진JC창립(내무분과위원장), 울진특우회장, 울진태권도협회 고문, 울진군테니스협회장, 울진중고 총동창회장, 울진군정씨종친회장, 울진군행정동우회장, 울진읍 노인회 분회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전국 최고의 명품 울진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인회 조직강화 및 위상제고 △문화 체육, 경로 등 각종행사 내실있게 추진 △어르신 조건건강 적극 추진 △노인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자체사업 발굴 노인지회 활성화 △노인취업 발전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정일영 당선자는 “노인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대단히 고맙고 감사드린다.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노인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걱정이 태산이지만 여러 대의원들의 뜻도 모으고 또한 직전 회장님의 뜻도 이어받아 꼭 울진군이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어떤 시군보다 뒤지지 않은 노인회를 만들 것이다”며 “여세를 몰아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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