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씨, 범죄예방자원봉사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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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씨, 범죄예방자원봉사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 김지훈
  • 승인 2022.02.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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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청원경찰로 재직중인 김태영(47세)씨가 범죄예방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지난 1월 수상했다.

그는 2016년 10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우리 사회가 건전하게 성장하려면 무엇보다도 사회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여야한다는 신념으로 이들의 계도활동에 솔선수범하였음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보호관찰 학생들의 멘토링 역할을 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또 협의회의 월례회의와 정기총회, 한마음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와 같은 신념을 주변 위원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원활한 의사소통의 창구역할을 마다하지 않음으로써 범죄예방활동 당초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하여 다른 위원들의 모범이 됐다는 평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드나들기 쉬운 pc방, 당구장 등을 방문하여 관리인들에게 학생지도 방침을 알려주고 학생계도에 함께 참여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계 유지를 위한 가교역할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활동과 건전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나아가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의 특성상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청소년들의 각종 탈선과 문제 야기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 해수욕장 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내 우범지역 순찰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태영씨는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의회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이 많다. 선배 위원님들의 양보와 배려로 수상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미래이다. 아들 세 명을 둔 아빠로서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이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몸소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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