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5일 동안에만 누적 확진자의 60%(377명) 발생
울진에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51명 늘어 일일 확진자 수로는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울진지역에서 5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12일 38명이다.
특히 최근 15일(2.1~2.15) 사이에만 377명의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626명의 60%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이처럼 확진가 급증하는 건 무엇보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보인다.
울진지역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확진자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발생했으며, 지난 2일을 시작으로 14일째 일일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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