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균(42) 제14대 울진군청년연합회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
울진군청년연합회는 이날 오후 3시 근남면 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2022 울진군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찬걸 군수와 장선용 의장을 비롯한 남용대 도의원, 방유봉 도의원과 김정희 부의장, 장시원 의원, 신상규 의원, 김영술 근남면장, 지역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진범균(42)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사회에 울진의 청년들이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청년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울진군청년연합회는 ‘청년의 꿈! 울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미래를 생각하며 각 읍면 청년회와 함께 단결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재묵 이임회장(제12대~제13대)은 “울진군청년연합회가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저도 신임 진범균 회장과 함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울진군청년연합회 장재묵 회장이 이임하고 새로이 진범균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1부 행사로 개회, 내빈소개, 회기입장,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이임사에 이어 2부 행사로 신임회장단 입장, 회기 이양,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청년연합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진범균 회장을 비롯해 △ 수석부회장 전호영 △내무부회장 정원수 △외무부회장 김세종 △감사 배경호, 전종규, △ 사무처장 김경태, 사무국장 조우이 등이다.
한편 울진군청년연합회는 지난 2009년 창립한 지역 청년들의 모임이며, 현재 15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