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울진군은 이날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울진 98번~ 10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진 98번~ 109번 확진자는 4일 이동선별진료소(북면)와 울진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죽변면 8명, 북면 2명, 울진읍 1명, 기성면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건당국은 529건(양성 12건, 음성 517건)을 검사했다.

군은 경북도 역학조사관에 발생 보고와 병원 이송(이송 6명, 재택 6명)을 요청하는 한편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4일 울진 코로나19 12명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됐다. 지난 달 30일 확진된 '울진 67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1일 확진된 '울진 70번' 환자 가족 1명과 '울진 71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2일 확진된 '울진 73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지난 3일 확진된 '울진 85번' 환자의 가족 2명과 '울진 83번' 환자의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전석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