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구산해수욕장 해상서 조업 60대 선장 실종··· 해경 수중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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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구산해수욕장 해상서 조업 60대 선장 실종··· 해경 수중수색 중
  • 전석우
  • 승인 2021.11.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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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앞 0.5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소형선박 선장(69세)이 실종돼 울진해경이 긴급 구조대를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30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구산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톤급 연안자망 A호(울진선적, 승선원 1명)의 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으며, 오후 5시까지 4차 합동수중수색 등을 펼쳤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A호 사고지점에 라이트부이 설치를 완료하고 B호를 이용해 직산항에 예인했다.

울진해경은 직산 1리 용바위 앞에 천막을 설치, 수색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한편 실종자 가족에게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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