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총경 채수준)는 지난 15일~ 19일까지 민간해양구조대원 구조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하반기 정담회를 개최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 파출소 소속 395명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인명구조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수색구조 활동 중 부상 시 의사상자·보상 신청방법과 구조·예인 시 유의사항 등 민간구조세력의 운영관리 및 대응체계 등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채수준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해양구조 세력과의 강한 협력체계 구축·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민간해양구조대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배양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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