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백운화 문화예술팀장, 국가사회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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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백운화 문화예술팀장, 국가사회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
  • 전석우
  • 승인 2021.10.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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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로 전군민 전기요금 혜택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
- 울진남부지역 도시가스 조기공급 추진과 예산 절감 등의 성과도 인정받아

울진군청 백운화(52) 문화예술팀장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백운화 문화예술팀장에 대한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 백 팀장은 전국 최초로 원전주변지역 5km 이외 주민 및 주변외 지역 모든 군민에게도 지원(매월 가구당 170kwh, 14,510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울진남부지역 도시가스 조기공급 추진 및 예산을 절감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대군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백 팀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스포츠마케팅팀장, 경제팀장, 법무감사팀장 등 군청 주요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 왔다.

기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주변지역 5㎞범위 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만 적용되었던 전기요금 지원을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협상을 주도하여 2019년 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원전주변지역 5km 이외 주민 및 주변외 지역 모든 군민에게도 지원(매월 가구당 170kwh, 14,510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 삼척시에서 포항시로 연결하는 가스 공급관 설치 노선에 남부 지역(평해읍, 후포면)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걸림돌 해결을 위해 탁월한 협상력과 추진력으로 73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아울러 울진 전통시장 명칭을 바지게시장으로 바꾸고 울진읍시장은 ‘하하하 웃음만복축제’로 후포면시장은 ‘신바람 장터축제’로 주제를 정해 울진군 최초로 시장축제를 개최하고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평해어시장 개축사업(10억원), 울진시장‧평해시장 시설현대화사업(20억원)을 추진하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195가구에 대하여 가스콕 설치로 가스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생활현장의 불편 해소 업무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법무감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적극행정을 통한 민원해결에 앞장선 실적을 인정받아 2019년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울진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20년, 청렴도 향상 및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해 전년도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울진군 역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백 팀장은 30년의 공직생활 동안 평소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섬김의 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

공무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에서도 사생활에서도 어떠한 징계나 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등 청렴성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에는 지역(근남면 노음2리) 어르신을 찾아뵙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백운화 문화예술팀장은 “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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